나이가 들수록 점점 사용하는 화장품 갯수가 늘어나고 아무래도 피부에도 신경이 더 쓰이기 마련입니다. 젊었을 때는 한두번씩 거르던 아이크림도 이제는 하루에 두번은 꼭 안바르면 괜히 신경쓰이고 예전에는 한번도 쓰지 않던 각질제거제도 이제는 필수품이 되었는데요. 유명하다던 필링제는 대부분 다 써본거 같아요. 그리고는 한달전에는 올리브영에서 인기제품이라는 필링젤을 역시 궁금해서 품절풀리길 기다리다가 구매하였는데요. 바로 "닥터지 크리스탈 딥 클렌징" 이에요. 후기도 좋아서 기다렸다가 구매하였는데 사실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그리고 나서 다음 사용한 제품은 바로 "제이준코스메틱의 골드 스노우 리프레싱 필링젤" 이에요. 한번 사용해 봤어요. 우선 세안후 꼼꼼하게 화장을 지웠어요. 케이스도 깔끔한 골드스노우 리프레싱 ..
주말마다 그래도 한번씩은 외식 또는 간단하게 술 한잔 하거나 야식먹으러 방이동을 찾는 편입니다. 주중에는 주변 직장인분들로 북적북적 하지만 오히려 주말에는 한산해서 특히나 일요일 저녁에는 오히려 문닫은 상점도 많고 거리에나 가게에도 사람들이 없어서 여유롭게 편하게 식사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지난 주말에는 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일요일 늦은 밤에 방문하니 문 닫은 곳도 많고 거리는 한산하고 상점내를 들여다봐도 대부분의 좌석이 비어있었습니다. 저희는 고민하다가 생맥주가 먹고 싶어서 눈앞에 보이던 상구비어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저희 들어가니 손님 딱 한팀만 자리잡고 앉아있었습니다. 내부에는 꽤 넓직하니 테이블도 많고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붙어있는 팻말 안내문이 위트..
사실, 개인적으로 진한 컬러의 립스틱도 아니, 립스틱 자체를 잘 바르지 않습니다. 사실, 가장 선호나는 건 크리스챤디올의 립글로스 혹은 클리니크의 립글로스 등 색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것들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항상 친정엄마께 꾸중 아닌 꾸중을 듣게 됩니다. "화장 좀 하고 다녀라." 라고 말입니다. 사실 피부화장을 다 해도 역시나 립메이크업이 화장의 완성입니다. 나이가 드니, 이제 그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예전과 달리, 무조건 하는 것이 눈썹 그리는 것과 립스틱을 바르는 일입니다. 예전과 달리, 꼭 핸드백에 넣고 다니는 필수품 또한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립제품의 신제품이며 화장품에 관심이 생기고 또 찾아보게 되고 사게 되는 편입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제품은 샤넬의 152..
지난 주말 cj에서 새로나온 냉동피자인 고메 콤비네이션 피자를 먹어봤습니다. 아이들이 워낙 피자를 좋아하다보니, 냉동피자를 거의 쟁여놓고 먹는 편입니다. 그 동안은 계속 오뚜기를 종류별로 먹곤했는데, 새로 나온 고메콤비네이션 피자를 시식해보니 치즈가 더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시식을 도와주시는 직원분의 태도도 크게 한몫했습니다. 마케팅을 꽤 잘하시더라구요. 보통 아이들과 함께 가면 시식하는 것이 눈치보이고 아이들에게 그만먹으라고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 고메콤비네이션 피자 시식을 도와주시는 분은 계속 먹어보라고 어찌나 권하시던지, 너무나 한편으로 감사했습니다. 아이들과 시식하고는 도저히 안살수가 없어서 또 맛도 괜찮아서 들고 왔습니다. 가격은 6천원 좀 안주고 구매하였습니다. 워낙 고메..
저희 가족은 고기보다는 회를 즐겨먹고 또 좋아합니다. 심지어 아이들도 어렷을 때부터 고기보다는 회를 더 좋아해서 외식으로 보통 아이들이 좋아하는 돼지갈비집보다도 횟집을 자주 다녔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회를 잘 안먹었던 거 같은데 결혼낳고 아이 낳고 식성이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회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아이가 방학 때면 같이 손붙잡고 나가서 회전초밥집에서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는 것 또한 좋아합니다. 아쉽게도 이런저런일로 바쁘고 정신없어서 올해 여름방학때는 처음으로 둘이 같이 회전초밥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오늘의 회전초밥집은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지하 1층에 위치한 도쿄이치바 입니다. 친한 친구가 괜찮다고 추천해서 한번 방문해보려고 일찍이 서둘러서 잠실로 갑니다. 다행히 잠깐의 웨이팅 후에 ..
나이가 들수록 아무래도 햄버거나 피자보다는 그래도 샌드위치를 선호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달달하거나 짜거나 맵거나 하는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슴슴하지만 그래도 속이 편안한 음식을 찾게 되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야채가 들어가니 괜히 건강한 음식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근처에 서브웨이 있을 때는 저렴한 가격에 정말 풍성한 야채에 자주 이용했었는데 아쉽게도 주변에 다 없어져서 너무나 아쉬운 1인입니다. 그래도 가까운 곳에 죠 샌드위치가 생겼습니다. 오래간만에 슬리퍼 질질 끌고 화장도 하지 않은채 간단하게 브런치를 먹으려고 다녀왔습니다. 가끔씩 이런 여유로운 아침이 새로운 리프레쉬를 줍니다. 워킹맘으로 일할 때면 출근할 때 그리고 점심때쯤이면 카페에 삼삼오오 앉아서 수다떠는 아줌마들이 어찌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가끔씩 남편이랑 간단하게 한잔하고 싶을 때, 들리는 방이동 먹자골목의 맛집, 할머니멸치국수 집입니다. 위치는 방이중학교 바로 옆이라 학교를 중심으로 찾으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녁 늦게는 대부분의 분들이 한잔 하러 많이들 오시고 아주 가끔 아이들과 같이 국수를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의자도 간이의자에 술을 많이 마시는 분위기라 아이들과 함께 오는 것은 조금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도 후딱~ 국수만 먹고 것은 나쁘진 않을 듯 싶습니다. 저희 부부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에 우산 하나씩 나란히 들고 방문했습니다. 역시 비오는데는 소주가 생각납니다. 아쉽게도 일찍이 기다리고 있는 분들도 게셔서 입구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운좋게 단체손님들이 나가셔서 일찍..
보통 저희 부모님이나 남편은 양식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피자나 파스타를 같이 먹으러 나가는 일은 극히 드무나 매드포갈릭은 예외입니다. 저희 남편이나 부모님이 그래도 매드포갈릭은 주 메뉴가 마늘인만큼 느끼함이 덜하고 입맛에 아주 잘 맞는다며 피자나 파스타를 먹고 싶을 때는 꼭 매드포갈릭을 찾곤합니다. 이번에는 하지만 정말 오래간만에 방문하였습니다. 역시나 잊지않고 쿠폰을 카카오톡플러스친구로 알려준 덕분입니다. 예전보다 자주 그리고 많은 쿠폰으로 매드포갈릭을 이용하는 빈도도 늘었습니다. 특히 매드포갈릭 쿠폰은 중복사용이 가능하니 이 처럼 좋은 기회가 또 없습니다. 하지만 양은 많은 편이 아니라서 꼭 네식구가 먹으면 그래도 결제금액은 5만원을 초과하곤합니다. 이 날 저희 가족이 먹은 메뉴와 후기 ..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래간만에 배달이 아닌,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치맥을 즐겼습니다. 바로,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던 맛집 중 하나인 풍납동에 위치한 "감미치킨"이라는 곳입니다. 방송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찾아보니 한약재까지 써서 건강하게 양념을 하여 잡내가 전혀 없고 소스 또한 너무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를 한껏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저희가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였더니 홀에 2팀 정도는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었으며 사장님이 부랴부랴 외부에 자리를 펴고 계셨습니다. 사실, 실내가 너무 좁아서 바로 옆자리의 분들의 대화까지 다 들리는 상황인지라, 밖에서 먹는 것이 더 좋을 듯 싶지만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아무래도 실내가 낫습니다. 양옆에도 치킨집이 있는데 거기도 역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음..
개인적으로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오사카가면 꼭 즐겨먹는 오사카치즈케이크 입니다. 아쉽게도 100%로 재현되는 치즈케이크를 한국에서는 만나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게된 오사카 오지상치즈케이크를 보고 그냥 궁금증에 기웃거려 봅니다. 케이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음료도 판매하고 있으며 앞에 놓여있는 의자에 삼삼오오 모이셔서 어르신분들이 커피에 케이크를 드시고 계시는데 맛있어 보였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좀 가격이 쎄지만 아이스크림도 맛보고 싶었지만 우선 아이스크림은 주변에 워낙 검증된 맛있는 곳들이 많아서 패쓰합니다. 귀여운 박스에 오사카오시장치크 케이크라고 적혀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대왕카스테라를 파는 곳이었는데 아무래도 일전에 사건 일파로 문을 닫고 오사카오지상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