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 첫 날, 부지런히 오전부터 병원투어 후에 오래간만에 tgif 다녀왔어요. 방학마다 꼭 안과와 치과는 빠지지 않고 진료받고 있어요. 특히 치과는 치료 때를 놓치면 돈도 많이 들고 아이도 고생하고:) 간 김에 저도 정기검진 받고 점심먹으러~ 오래간만에 가니 요런 알뜰한 세트도 생겼네요. 17,900원에 샐러드, 파스타, 볶음밥, 감자튀김 거기에 찹스테이크까지?! 대박! 기존의 런치세트도 알찼는데, 요것도 굿!~ 하지만 저희 아이들은 부채살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며.. 쩝:) 그래서 요런 메뉴판들 다 필요 없고 바로 엘포인트 앱 열어서 부채살2인세트 할인쿠폰으로 시켰어요. 대략 55% 할인된 거 같아요. 부채살스테이크, 빠네크리미 어니언파스타, 케이준치키샐러드 그리고 탄산음료까지, 34,9000원! ..
냐하하 이런 폭염속에 에어컨을 끌 엄두는 나지않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급! 다녀온 "남한산성 오전명가" 남한산성 계곡 맛집이라고 많이들 추천하셔서 다녀왔어요. 아침일찍 서둘러서 10시 30분쯤에 오픈시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겨우 한자리 찾아주셔서 착석! 우선 주차장도 넓고 주차도와주시는 분도 계셔서 좀 수월해요.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하셔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좀 기다리니 나왔던 거 같아요. 그래도 앉자마자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빨리나온다고 하는 오리로스로 시켰어요. 사실그리고 제일 저렴해요:) 엄나무백숙 6만원부터 능이닭백숙 7만원 정도로 예상하시면 되요. 가장 빨리 나오는 것도 오리로스였네요. 감자전, 도토리묵등도 있어요. 근데 요것만은 못시키는 거 같았어요. 다른 분들은 대..
개인적으로 비이커 매장을 구경하기에도 구입하는 것도 좋아해요! 왜냐?! 좋아하는 브랜드가 많아서요^ㅡ^ 하지만 가격이 후덜덜하여 웬만하면 세일 찬스 혹은 홈페이지의 아울렛 코너를 자주 이용하는데요. 작년에 매장 들락날락 하며 점찍어 둔 슬리퍼가 딱! 하니 세일 코너에 있더라구요. 게다가 쿠폰도?! 그래도 고민하다가 바로 지름! 역시 박스부터 스페인스러워요! 요 브랜드는 스페인 브랜드인데 신발이 다 요런 에스파듀 스타일이더라구요. 짜잔! 우선 컬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른아른 했었는데. 기대하고 받았는데. 사진에 잘 보일지 모르지만 누가 신고 반품 했는지, 아니면 매장 디피제품이었는지..쩝 바닥도 이미 요 모냥ㅡㅡ;; 워낙 저렴하게 사서 고민 중이네요. 원래 매장에서 20만원이 넘었었는데 할인에 쿠폰까지..
한 번 가본 이후로 꽂혀서 비가 올 때면 혹은 요즘같이 날씨가 푹푹 찔 때 가게되는 겟썸커피! 너무 더운 날! 역시 친구와의 약속을 겟썸커피로 정합니다^ㅡ^ 맛도 좋은데 가격도 착해요! 아메리카노가 3천원부터! 인기있는 코코넛라떼는 4천원, 더티카푸치노가 3,8천원! 가볍게 즐기기 좋은 쿠키도 구입할 수 있어요. 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바로 옆에는 간단하게 쇼핑도 가능한 악세사리와 문구류도 있네요. 아침부터 사람이 많아서 매장 안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아요. 창가쪽 자리를 원하시면 일찍 가시기를 추천해요! 귀여운 겟썸커피 멍멍이 인형! 두둥! 지난 주 내내 계속 먹고 싶었던 코코넛아이스라떼! 적당히 달달해서 마음에 들어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팁! 요렇게 적립카드도 있어..
정말 이렇게 푹푹 찌는 더위에 오래간만의 강남 나들이^ㅡ^ 거기에다가 친구와 선택한 메뉴는 쌀국수! 친구가 에머이를 아직 안가봤다고 해서 간 에머이인데요. 오래간만에 가니 좋더라구요! 역시 더워도 쌀국수는 언제나 진리^ㅡ^ 강남역에는 무려 3군데다 에머이가 있어요. 먼저, 메뉴와 가격을 쭉~ 훓어보아요. 양지쌀국수가 9천원 그리고 에머이의 강추메뉴, 바로 분짜가 13천원 그리고 반쎄오가 16천원이에요. 흠흠. 베트남 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아마도 가격에 뜨악! 하실 듯 싶네요. 제 친구도 베트남 갔다와서는 한동안 쌀국수집에 가질 않더라구요.ㅋㅋㅋ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그래도 맛에서는 에머이 강추!합니다. 셋팅된 그릇도 베트남 느낌 물씬나죠?^^ 차 주전자와 찻잔도 베트남 스러워요! 식기도 직접 베트남에서 ..
양양고속도로가 뚫리고 양평보다도 가까워진 강원도 속초! 양평은 한번 왔다 갔다해도 엄청 막혀서 1시간 30분도 걸린적이 있는데, 양양 고속도로가 뚫리니 강원도 속초는 정말 안막히면 2시간이면 가겠더라구요. 앞으로는 굳이 숙박 안하고 당일치기로 자주 왔다갔다 해야겠어요^ㅡ^ 이번에도 어김없이 "봉포머구리" 집으로!!! 애매한 시간에 가서 안기다릴줄 알았는데, 오산이었어요. 4시에 갔는데됴 주말이라 그런지 대기가 후덜덜! 무조건 가시자마자 번호표를 뽑으세요^ㅡ^ 이 날은 너무 추워서 사실 물회생각도 나지 않았는데 웬지 안들리면 섭섭한 곳! 건물을 옮기고 바다뷰가 역시 끝내줘서 1석 2조에요. 이 날은 주말이라 사람들이 가게 주변에 많아서 바다는 찍지도 못했네요. 사실 너무 춥기도...덜덜 잠시 기다리다가 착..
양양 고속도로가 뚫리고는 막히지 않으면 집에서 2시간이면 슝~ 날라갈 수 있는 강원도! 그래서 더 자주 가게 되는 거 같아요. 처음에는 숙박을 꼭 하곤했는데, 이번엔 성수기라 그런지 추첨에서 떨어졌어요ㅠ 그래서 당일치기로 아침부터 출발! 아침식사가 되는 곳을 찾기가 의외로 어렵지 않지만 마음에 꼭 드는 식당을 찾는건 쉽지 않더라구요. 대략 9시 넘어서 도착할 예정이라 아침식사가 되는 곳 중에서 메뉴가 많지 않은 곳으로 골랐어요! 사실, 속초에 위치한 아침이 가능한 식당중에 몇 군데는 메뉴가 너무 많아서 웬지 더 신뢰가 가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찾게된 "흥부네 밥상" 아침일찍 갔지만 이미 손님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흥부네 밥상 메뉴판! 돌솥메뉴, 일반메뉴, 추가 메뉴! 가격대도 좋고 우선 메뉴가 단촐해서 마..
처음에 오픈했을 때는 과연?! 의아했는데 웬걸, 저 또한 자주 들리는 진정한 방앗관이 됐네요^ㅡ^ 항상 지나가다 봐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 또한 요즘엔 아이한테 뭔가 건강한 간식을 주고 싶어서 자주 구매하러 간답니다^ㅡ^ 깔끔한 외관에 시원한 창이 지하임에도 눈길을 끌어요. 여름에 맞춰서 이렇게 빙수도 판매하고 있네요. 감성떡가게 "종춘" 은 떡을 오랜기간 만드신 할머님 성함으로 지어졌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길에서 시작하셨는데 정말 대단! 보니깐 여러 곳에 이미 지점이 있더라구요. 커피와 티도 판매하고 있어요. 커피와 떡을 즐기시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쥬스도 물론 있구요.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앙금플라워 케이크겠죠? 부모님 생신 때, 정말 딱! 일거 같아요. 보기만 해도 너무 이뻐요. 조금맣게..
어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딱 한잔하기 좋은 날! 그래서 오래간만에 찾아간, " 할머니 국수집" 사실, 친절하시지도 않고, 깔끔하지도 않지만... 웬지 그래도 한번 쯤 꼭 생각나더라구요. 방이초등학교쪽에 위치해 있는 " 할머니포장마차" 조금만 늦었으면 줄 설뻔 했는데, 아슬아슬 들어갔네요. 저희가 착석하고 바로 줄 서시더라구요:) 평일에도 어느 정도의 줄 서는 것은 감안하고 오셔야 할거 같아요. 밑반찬들. 사실 깔끔하지는 않아서 손이 가진 않아요;; 그냥 오직 멸치국수가 먹고 싶어서 가는 것뿐.. 아! 그리고 꼬막이데요. 지금은 꼬막철이 아니라서 저희는 이번엔 시키지 않았어요. 작년에도 요맘때쯤 먹었는데, 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씨알이 너무 작고 살짝 냄새도 나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꼬막은 많이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