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싱글족들이 늘어나고 혼밥, 혼술 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는데요. 그래서 관련 상품들도 많아지고 있더라구요. 특히나 혼자서 치맥을 즐기고 싶을 때는?! 전 가까운 미니스톱으로 가요. 혼자 먹는데 1마리 배달시켜 먹는 건 부담되고 간편하게 한 두조각을 구입해서 맥주와 함께 먹곤 한답니다^ㅡ^ 가격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아요. 소량으로 원하는 부위를 구매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집에 와서 드실 분들은 간편하게 30초만 전자렌지에 데우면 정말 갓 튀긴 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어니언닭다리, 매콤바베큐닭다리, 점보 통다리 등 골라 먹는 재미까지?! 게다가 짭쪼름하니 완전 맛있어요. 맥주와 환상의 궁합! 가격도 2천원대 혹은 1천원대밖에 하지 않아요. 그리고 꼬치도 있고 오뎅도 있고. 꼬치도 숯불닭꼬치..
어젯 밤에 야식으로 감자를 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인터넷 서핑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디서 탄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아랫집에서 뭘 태우고 있나 싶어서 베란다를 기웃기웃거리고 전화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냄새에 잔뜩 예민해져 있었는데 아차! 저희 집 가스렌지에서 나는 냄새였습니다. 감자를 찌고는 까먹고 잊고 있었더니 탄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이러다가 불이 나나 싶은 것이 아차 싶었습니다. 부랴부랴 불을 끄고 냄비를 내리고 밑 부분이 타버린 감자를 재빨리 걷어올리고 놀란가삼을 쓸어내렸습니다. 감자는 건졌고 냄비는 우선 한쪽에 치워놓고 오늘 아침에 다시 보니 멘붕이었습니다. 버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친정엄마의 찬스로 냄비를 닦아보기로 합니다. 한숨부터 나오는 냄비 까맣게 타버린 냄비를 보고 솔직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