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아무래도 라면보다는 시원한 냉면을 많이 집에 쟁여놓는 편입니다. 특히나 주말에는 한끼로 이 만한 것이 없습니다. 더운 여름에 집에 에어컨 틀어놓고 점심으로 한끼 먹으면 준비할 것도 없고 설겆이 할 것도 없고 편안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냉면을 먹다가 지겨우면 요즘에 새로나온 부산밀면도 가끔 사다먹곤 하는데요. 원래는 제일제면소에서 나온 부산밀면을 사 먹곤 했는데, 얼마전에 눈에 띈 롯데마트의 PB상품인 "요리하다 부산밀면"을 사다 먹어보았습니다. 제일제면소가 인기가 많던데 새로나온 요리하다는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동치미육수로 시원한 부산식 밀면이라고 써있는데요. 냉면의 동치미 냉면이랑은 또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졌습니다. 패키지에는 2인분씩 들어있으며 총 요리시간은 3분 30초면 오케이..
오래간만에 친구와의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일이 생겨서 못만나게 됐습니다. 혼자서 식당들어가기는 용기가 없고 또 게다가 주변 직장인분들의 점심시간과 겹쳐서 들어갈 수 있는 곳도 한정적이었습니다. 버거킹을 들어갈까 하다가 역시나 많은 직장인분들이 점심을 먹고 있고 빈자리도 찾기 힘든 상황에서 그냥 커피나 먹을까 하고 지나가다가 투썸플레이스에 들렸습니다. 역시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러 들어온 많은 직장인분들로 북적북적 거렸지만 간신히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투썸플레이스에는 모닝세트와 런치세트가 있습니다. 둘다 합리적인 가격에 샌드위치에 음료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알뜰한 세트라 주중에 모닝세트는 특히나 친구와 자주 이용하는 세트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가격이 합리적인 크로크무슈 4,50..
얼마전에 아마존 직구로 퀵실버 쪼리를 아이 선물로 구매하였습니다. 15불이라는 아주 아름다운 가격이라 고민없이 주저없이 주문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이즈도 실패하였을뿐만 아니라 바닥 두께가 너무 얇아서 아이의 성장판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혹은 오래 걷거나 뛰기에는 불편하지 않을까하는 고민에 다른 슬리퍼를 찾아다녔습니다. 먼저, 나이키를 보았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눈에 띄지 않아서 그 다음으로 아디다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아디다스는 아디다스 클럽에 가입하면 꽤 포인트 적립률이 좋고 쿠폰 또한 다양해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다스 온라인 샵에서 주문하게된 아디다스 키즈 슬리퍼 입니다. 사이즈는 220 사이즈로 주문하였습니다. 하루만에 배송이 왔고 이렇게 친절하게 메모까지 적혀서 어느 지점에..
방이동 먹자골목 맛집을 검색하다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치즈퐁듀치킨입니다. 계속 궁금해서 검색으로만 보곤했지 직접적으로 가본 적은 없어서 항상 궁금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후기들이 이용권을 받고 쓴 후기들이라서 더 궁금하게 만들었는데요. 그래서 주말 맞이 한번 다녀왔습니다. 여름엔 치맥이 정답인데, 최근 들어 자주 먹지 못해서 큰 맘먹고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방이동 먹자골목의 거의 끝부분에 위치한 "못난감자앤치킨"이 풀 네임입니다. 치즈에 끓여먹는 치킨이라?! 굉장히 신선하고 궁금하게 만듭니다. 다양한 세트메뉴에 굳이 끓여먹는 치즈치킨이 아니더라도 다른 다양한 치킨 메뉴들도 맛볼 수가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고 생각보다 매장이 좁아서 사진을 찍기가 다소 불편했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
계속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버거킹의 아침메뉴, 킹모닝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집 근처 매장은 모닝메뉴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어서 이제서야 다녀왔는데요. 그 전에 워낙 다양한 후기들이 많아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별로라는 후기도 있고 괜찮다는 후기도 있고, 개인적으로 버거킹의 버거들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기대를 갖고 매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버거킹의 킹모닝 메뉴는 오전 10시까지만 판매합니다. 하지만 사실 킹모닝메뉴보다도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는 버거 메뉴도 많은데요. 그래서 저 또한 망설이긴 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치즈와퍼주니어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켜도 킹모닝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선 궁금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크로와상도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 맛보고 ..
여름철이 되니 올리브영이나 롭스에서 대싱디바를 구매하는 빈도수가 확실히 늘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우연히 명동을 지나다가 대싱디바 오프라인 매장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직원분 말로는 국내에 딱 한군데 있다고 합니다. 그냥 홀린듯이 들어갔는데 올리브영이나 롭스에서 보지못한 신제품들이 가득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매장규모가 크다보니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시간이 없어서 오늘 날잡아서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사실 근처에 볼일도 있고 해서 들려봤습니다. 대싱디바 매장 입구입니다. 구경하는 동안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보진 못했는데 직원분은 중국분이신듯 했습니다. 예전 직원과 다르게 한국말이 살짝 서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쨌든 우선 패디케어 제품부터 살펴봅니다. 올리브영이나 롭스에서 ..
저희 가족은 고기 중에서도 양고기를 소고기보다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일찍부터 양고기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부터 맛들인 양꼬치를 한달에 한번은 꼭 먹는 외식 메뉴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방이동의 먹자골목에 위치한 양꼬치 집들을 최근에 새로 생긴 곳 빼고는 다 이미 몇번씩은 다녀와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도 좋고 가격도 다른 것보다 1, 2천원 더 저렴하면서 맛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자주 가는 곳인 성민양꼬치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오늘도 다녀왔습니다. 일주일만에 또 다녀왔습니다. 이 달에는 양꼬치를 좀 자주 먹었네요. 방이동 먹자골목 내에 위치한 양꼬치 집 중에서는 1인분씩은 주문이 안되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1인분씩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그..
처음에는 냉동피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가격대가 높고 유명한 브랜드에서 내놓은 냉동피자에 다 실망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먹는 것이든 옷이든 뭐든 그 값이라는 것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란 걸 여러번 겪었기 때문에 그러려니...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지인이 "오뚜기 피자 먹어봤어? " 라고 묻더군요. 그러더니 입맛 까다로운 본인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며 추천을 해주었습니다. 오뚜기 피자는 불고기피자, 콤비네이션피자 그리고 고르곤졸라 피자 이렇게 세 종류가 있는데 불고기 피자는 살짝 단 맛이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콤비네이션 피자는 무난하며 여자들은 아마도 고르곤졸라를 좋아할 거 같다고 추천해 주었습니다. 전 당연히 그래서 고르곤졸라 피자를 구매하였습니다. 뭐든 제 입맛에..
잠실 롯데백화점에 식품관이 리뉴얼하면서 맛집들이 참 많이 들어왔습니다. 분위기가 현대백화점 식품관느낌이 물씬 나서 깔끔하고 매장도 좀 더 넓어보이고 기존의 롯데백화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식품관입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오고 특히나 맛집들이 많이 입점해서 항상 지날 때면 궁금증을 유발하고는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스시를 좋아하는데 사실 롯데백화점에는 딱히 딱! 마음에 드는 스시집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오픈하면서 "도쿄이치바"라는 스시바가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안먹어볼 수 없겠죠? 아쉽게도 점심시간에 가니, 바 체어는 꽉 차서 대기시간도 좀 길어보여서 포기하고 그냥 10피스를 포장해서 자리를 잡고 먹기로 했습니다. 네모난 종이박스를 주면 원하는 피스를 10피스를 ..
아이들이 지우개를 쓰기 시작하면서 저의 스트레스는 시작되었습니다. 제 머리카락만큼이나 치우기 귀찮은 자잘하게 돌아다니는 지우개 가루는 예전에 왜 엄마가 저한테 그렇게 지우개가루와 머릿카락으로 혼을 내셨는지 짐작하고도 남았습니다. 저 또한 어느새 아이들에게 지우개 사용의 자제를 요청하며 볼펜사용을 권장하시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에게 추천받은 "피카츄 지우개청소기"는 과히 저의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정말 완전 강력추천해드립니다! 포켓몬 미니클렌저 청소기입니다. 저는 온라인샵에서 구매했는데요. 오프라인에서 약 1만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저는 온라인샵에서 약 7천원대에 구매하였습니다. 공부방 책상, 자동차 내부 그리고 사무실 책상에서 사용하지 좋은 상품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처음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