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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버거킹의 아침메뉴, 킹모닝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집 근처 매장은 모닝메뉴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어서
이제서야 다녀왔는데요. 그 전에
워낙 다양한 후기들이 많아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별로라는 후기도 있고
괜찮다는 후기도 있고,
개인적으로 버거킹의 버거들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기대를 갖고 매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버거킹의 킹모닝 메뉴는 오전 10시까지만 판매합니다.
하지만 사실 킹모닝메뉴보다도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는 버거 메뉴도 많은데요.
그래서 저 또한 망설이긴 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치즈와퍼주니어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켜도
킹모닝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선 궁금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크로와상도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 맛보고 싶어서
세트 4천원에 구입하였습니다.
베이컨 크루아상 세트 4천원, 콤보는 3,400원
햄 크루아상 세트 4천원, 콤보는 3,400원
에그 크루아상 세트 3,900원, 콤보는 3천원.
원하시는 것으로 골라 드시면 됩니다.
우선 베이컨 크루아상이 베스트기 때문에
베이컨 크루아상과 햄크루아상 두 가지를 구입하였습니다.
아! 커피는 하나는 아이스커피로 바꿨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둥! 드디어 해시브라운 2개, 햄크루아상과 베이컨 크루아상 그리고
아메리카노 2종류, 핫과 아이스가 나왔습니다.
기대를 안고 우선 오픈했는데 우선 몇몇 후기와 달리
크루와상이 찌그러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다양한 버거를 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니
약간 가성비 대비 실망은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안을 열어보니 베이컨, 에그 그리고 치즈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물어본다는 것을 깜박했습니다.
하지만 먹어보니 맛은 느껴져서 까먹었습니다.
너무 작게 들어가있어서 햄버거 할인하는 것을
킹모닝 메뉴로 메꾸나 하는 생각도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이 정도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궁금해서 먹었지만
다음번에는 다시 굳이 킹모닝을 찾아서 먹을 거 같진 않습니다.
가격을 좀 더 낮춰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격을 따지면 웬만한 버거 세트 보다도
비싼 가격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쉬브라운까지 야무지게 다 먹긴 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배가 허하고 아쉽긴 합니다.
그냥 치즈와퍼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을걸..하고
후회도 살짝 들어서 두개를 포장하고 왔습니다.
있다 간식으로 먹을까 싶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궁금한 것은 못참는 1인으로서
기분좋은 아침출발은 하게 해준 것은 분명합니다.
가격을 좀 더 낮아지기를 기대하며
솔직한 후기 마치겠습니다.
버거킹의 아침메뉴 아직 맛보지 못하신 분들은
한번쯤은 나쁘지 않은 듯 싶습니다.
혹시 할인쿠폰이 있다면 더 좋습니다.
맥도날드의 맥모닝은 몇번 먹어봤고,
이제 롯데리아의 아침메뉴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역시 궁금한 건 못참는 1인이라
곧 방문하고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우산 꼭 잊지않고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