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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오사카가면 꼭 즐겨먹는
오사카치즈케이크 입니다.
아쉽게도 100%로 재현되는
치즈케이크를 한국에서는 만나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게된
오사카 오지상치즈케이크를 보고
그냥 궁금증에 기웃거려 봅니다.
케이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음료도 판매하고 있으며
앞에 놓여있는 의자에 삼삼오오 모이셔서 어르신분들이
커피에 케이크를 드시고 계시는데
맛있어 보였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좀 가격이 쎄지만
아이스크림도 맛보고 싶었지만 우선
아이스크림은 주변에 워낙 검증된
맛있는 곳들이 많아서 패쓰합니다.
귀여운 박스에 오사카오시장치크 케이크라고
적혀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대왕카스테라를 파는 곳이었는데
아무래도 일전에 사건 일파로 문을 닫고
오사카오지상치즈케이크로 문을 연듯 합니다.
주말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주중에는 너무나 한산한 모습입니다.
오히려 주말에도 바로 옆 핫도그 가게는 줄을 서서 먹는 진풍경이
연출됩니다.
특히, 외국인분들이 많이들 드십니다.
우유, 커피와 먹으면 더 맛있는
오사카오지상 치즈케이크!
렌지에 데우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고.
차갑게 먹으면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저희 가족의 선택은 물론
시원하게 먹는 것입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시원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원재료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크림치즈, 우유, 버터, 계란, 밀가루 그리고 설탕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미처 사진으로 찍지 못했지만
생산날짜가 찍혀진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사실 근데 이제 이런 것도 믿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냥 구매하자마자 바로 먹는 것이 차라리 마음이
편한 듯합니다.
짜잔! 이 심볼마크가 없으면 섭섭합니다.
위에 잘 찍혀진 심볼마크를 보며
둘러앉아 괜히 촛불에 불도 붙이고
케이크 컷팅을 합니다.
촉촉하니 겹겹이 나쁘지 않습니다.
가격대는 8천원으로 정말 착한 가격이나,
정말 딱! 그 가격만큼만 합니다.
아쉽게도 아주 , 너무 맛있고 진한
치즈케이크 맛은 느낄 수 없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듯도 합니다.
백화점에서 정말 맛있는 치즈케이크를 사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역시 일본 브랜드 였는데
가격이 26,000원에 크기는 이것의 반이었습니다.
근데 맛하나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참 잘먹은 듯 힙니다.
아직도 냉장고에 남은 것이 있는데
부지런히 먹어야겠습니다.
특히,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맛있게 오히려
더 진하게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롤케이크 메뉴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오히려 롤케이크가 더 맛있어 보이더군요.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놓고
아메리카노에 치즈케이크는 환상의 궁합입니다.
주머니가 가볍다면, 오지상치즈케이크
가성비로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