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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앞 떡볶이 집은 사실,
무조건 믿고 먹는 맛집이죠?^^
특히 송파역에 위치한
잠실여고와 일신여상 앞에 떡볶이 집은
두군데나 방송에 나올 정도로
떡볶이 집도 많고
맛집도 많아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오래간만에 가나안떡볶이 집에
다녀왔어요!
아침까지 굶고 맘먹고 다녀왔네요
가나안 분식점 옆에는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모꼬지에도 있어요.
어쨌든 오늘은 동네언니가 추천한
가나안으로 결정!
여기도 역시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곳이네요.
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하나인데
어떻게 먹었을지 안봐도 상상이 되요.
기본 2인분은 시켜야하구요.
사리도 추가로 시켜야 합니다.
저는 라면사리, 쫄면사리, 야끼만두 그리고
김말이도 시켰어요.
기본 양념은 고추장, 짜장 그리고 혼합이 있는데요.
고추장으로!
금새 신당동 떡볶이집의 가격이 넘어가지만
두둥!
푸짐한 것이 기대기대 되요.
사실 고등학교 앞의 떡볶이집 치고는 금액이 조금 있죠?
사실, 학생들도 많이 오지만
여기 떡볶이집은
평일 낮에 주변 아줌마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두둥! 부글부글 끓고 있어요.
김말이와 만두가 찢어지기 전에 냉큼
각자 접시에 담아서 얌얌얌!
다 못먹을 줄 알았는데
웬일?!
다 싹싹 긁어먹었던 사실~
게다가 볶음밥까지 먹었다는 사실!
그것도 싹싹~ㅎㅎ
저렇게 먹으니 12,500원!
학교 앞치고 저렴한 가격은 아니나
맛있게 먹었으니 된거죠?^^
후식으로 딸기빙수도 먹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커피를 마셔야하기 때문에 패쓰~
담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서
딸기빙수까지 클리어 해야겠어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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