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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정말 좋더라구요.

요즘에는 정말 미세먼지 없이 이렇게

날씨 좋은 날이 몇일 안되니,

기를 쓰고 나가야겠죠?

 

사실, 어제도 서울대공원 갔다오고

조금 지쳐있었지만

그래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을 수는 없었네요.

 

아침에는 뒹굴뒹굴하다가

아점 해결하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제일제면소 다녀왔어요!

 

공원에서 놀고

밥도 먹고

1석 2조의 효과!

 

 

올림픽공원의 빕스 옆에 위치한 제일제면소는

사실, cj 외식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에요.

 

오늘 처음 다녀왔는데요.

보통은 샤브샤브를 많이 드시던데

저희 가족은 그냥 간단하게 일품요리로 주문하기로 했어요.

 

사진에서만 봐도 정말 맑은 하늘이 너무 이쁘네요^ㅡ^

 

 

도시락 메뉴도 있어요.

올림픽공원에 나들이 오신 분들은 이런 도시락 세트도 좋은 듯 싶어요.

하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네요.

 

다른 cj외식 브랜드처럼

가을 시즌 메뉴도 있는 듯 싶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눈에 띄네요.

 

"누룽지닭칼국수"와

"육전듬뿍 비빔국수"

 

 

차림세트메뉴도 있고

몇 가지 음식으로 구성된 세트메뉴도 있어요

 

생각해보니 근데 우린 그냥 단품으로만 시켰네요::))

 

아무래도 처음이고 정신이 없다보니

부랴부랴 그냥 결정한 듯 싶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올림픽공원에 사람도 많고

늦은 오후에 방문해는데도

식당에 꽉 차있었어요.

 

 

저희는 이런 일품요리 중에

수제돈까스로 결정!

 

 

제일제면소에서 단연 면요리가 빠질 순 없겠죠?

차돌박이국수에 쌀면으로 초이스 했어요.

 

 

두둥! 돈까스. 가격은 11,000원.

돈까스 전문점이 아니니

엄~청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고기의 두께가 얇아서 흠..

 

살짝 실망했네요.::))

 

 

차돌박이 국수도 나왔는데요.

가성비 요게 제일 마음에 들어어요.

 

면도 나쁘지 않았고

국물 맛도 괜찮았네요.

살짝 조미료 맛이 나긴 했지만...

느끼하진 않아서 패쓰~

 

 

그리고 가장 비쌌던 매콤해물볶음 우동. 17천원.

서치하다가 블로그 후기보고 주문한건데

사실 살짝 실망했어요.

가격대비 해물양이 너무 적었고

기대했던 것과는 거리가 좀 멀었던 거 같아요.

 

사실 cj의 면요리전문점이니

나름 기대하고 방문했는데

보통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있는 것과 다르지 않았네요.

근데 가격은...아쉬운 가격.

 

옆에 빕스를 갈까, 제일제면소를 갈까 고민했는데

그냥 빕스를 갈걸하고 후회했어요.

 

음식 자체는 그냥 평균이었으나

가격을 따지자면 조금 아쉬울 수밖에 없는

한끼 식사였어요.

 

그래도 올림픽공원 나들이 오시면 사실

가족들이 부담없이 식사하는 장소를 찾는 것이 쉽진 않은데

제일제면소는 우선, 아이들이 먹을 것이 많은 것은 좋네요.

 

올림픽공원 방문하시거나

제일제면소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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