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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긴긴 방학동안, 무엇보다도
책을 많이 읽기로 각자 약속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학기 중에는 책을 읽는 다고 하여도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학교 수업 후에 방과 후 수업 그리고
학원수업을 받고 학교며 학원 숙제를 하고나면
책 한권 읽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보통은 그래서 주말에 몰아서 책을 보거나
혹은 틈틈이 읽곤 합니다.
그래도 독서량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사실, 집에도 책이 많지 않아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합니다.
하지만 부지런하지 않고서는 책을 자주 빌리고
반납하는 것이 쉽진 않습니다.
연체료 또한 상당합니다.
그럴 때, 알라딘서점을 자주 이용합니다.
잠실역에 위치한 알라딘서점은 규모도 상당하며
특히나 커피와 각종 음료를 팔고 또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책 보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잘 찍지 못하였습니다.
위치는 잠실 롯데타워몰의 1층의 자라샵 바로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꽤 규모가 되지만 항상 사람들도 붐빕니다.
다양한 음료가 주문이 가능하며
가격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한번도 시켜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잠실역에 위치한 알라딘서점은 다양한 소품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작은 문구류부터해서
책꽂이 그리고 이런 에코백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 또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품목도 다양하고 제품도 다양한데
구매하는 분보다는 아무래도 구경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듯은 합니다.
각종 수첩, 독서대 그리고 가방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책 말고도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있으니
책 읽고 또 잠깐잠깐 구경도 하고,
사실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되는 곳입니다.
가끔 이런 멘트도 읽으면 뭔가
기분이 묘해집니다. 곳곳에 써있는 이런 글귀를 읽는 것 또한
또 다른 재미입니다.
가끔 재미있는 글귀도 만나게 됩니다.
좌석도 꽤 많고 자유롭게 책읽는 광경도 찍고 싶었지만
워낙 요즘엔 방학이라 평일에도 항상 붐비고
책읽는 공간이라 사진찍기가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좀 더 다양한 사진이 아쉽습니다.
알라딘서점에서는 본인이 읽지 않는 책도
팔수 있고 또 새책같은 중고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문제집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 또한 한번도 풀지 않는 문제집도 잘 팔았습니다.
의외로 쏠쏠하고 적립금도 잘 쌓이는 편이니
꼭 알라딘회원가입을 추천드립니다.
저 또한 알라딘에서 책을 몇번 팔아봤습니다.
꼼꼼하게 검수 후, 가격을 책정 후에
적립금 혹은 바로 현금으로 지불해주십니다.
좀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정말
끌개에 담아오셔서 10만원 단위로 받아가시는 분들도
종종 보입니다.
생각난김에 조만간 또 한번 들려야겠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린다 하더라도
또 집에 놓고 보고싶을 때마다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듯 합니다.
좀 더 아이들이 크기 전에 부지런히 책을
읽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지금,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데
좀 더위가 한풀 꺾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조만간 책 좀 구입하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