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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휴가에 햇반이며

김이며 볶음 고추장 그리고 자잘한 반찬까지

다 준비했습니다.

 

저희 아이가 오직 한식만 먹고

해외나가면 항상 굶고 오기때문에

몇해전부터 바리바리 싸가지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겪는 어려움은 바로,

전자렌지가 대부분의 호텔이나 리조트에 없기때문에

햇반을 가져가도 전기포트에 물끓이고

세면대에 받아서 정말 힘들게 그리고

오랜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이 추천한

휴대용 라면포트를 보고는 딱, 이거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건, 매직쉐프의

휴대용라면포트입니다.

 

사실, 휴대용라면포트중에서 가격대가

제일 높은편이었습니다.

전 4만원 후반대에 구매하였습니다.

짜잔! 무엇보다도 굉장히 컴팩트한 크기에

케이스까지 있으니 휴대용으로 더할나위가 없습니다.

크기는 보아하니 라면 2개는 무리일 듯 싶고

한개가 가능하며

손잡이 또한 접었다가 펼 수가 있습니다.

 

 

맥스 선은 꼭 지켜야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 지인은 맥스 선을 넘으면

여기저기 국물이 튀는 것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 부분은 살짝 아쉽습니다.

 

 

냄비 안에 쏘옥 집어넣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열판(?) 입니다.

냄비와 열판이 분리되니 세척이 간단하고 안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가장 좋은 점은 110v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100v로 제품 자체에 변환기능이 있는 제품은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코드까지 아래에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사용중에는 220v로 꼭 확인하고 사용하셔야 겠습니다.

 

 

미리 구입해 놓은 오뚜기밥을 넣어보니

꽉~끼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보다도 사이즈가 커지면 아무래도

휴대용으로 여행에 가지고 다니기에는 다소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나쁘지 않습니다.

 

 

덧붙여 스텐제품은 구입하고 꼭 세척이 필요합니다.

간단하게 세제를 이용해서 세척 후에

베이킹소다와 식초 그리고 물을 넣고 끓이면

만들 때 쓰인 연마제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나씩 장만하다보니 여행이 곧

다가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여행은 가기 전이 가장 설레이는 법인데,

그래도 얼렁 가고 싶은 맘입니다.

아이들도 매일매일 몇밤 남았냐고 체크하곤합니다.

 

바리바리 음식을 싸가야 하니 짐이 좀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여름옷이기 괜찮지 않을까 애써 합리화 시켜 봅니다.

 

가져가서 잘 사용해보고 후기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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