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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인지 에전에는
립제품은 관심도 없었는데
이제는 눈썹이나 립을 바르지 않으면
외출하기도 겁나는 요즘입니다.
아파보이기도 하고
피부가 더 칙칙해보이기도 하고
뭔가 집에서 막 나온 듯한 모습에
저절로 움츠려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예전보다 더 진하고 오래가는
립제품에 관심이 가기 마련인데요.
얼마 전에 지인이 랑콤의
마뜨쉐이커를 선물로 주어서 이제서야 써보고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지도 않고
전문 블로거는 아니지만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랑콤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보니,
꽤 많은 색상들이 있습니다.
입술틴트로 발색이 뛰어나고
지속력 또한 뛰어난 제품이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좀 외우기 힘듭니다.
마뜨 쉐이커라고 하는데 몇 번 부르니
입에 붙긴합니다.
색상은 누드로즈, 누드피치, 데일리 오렌지,
키스미체리, 절대핑크, 야미 핑크 그리고 레드파이브
이렇게 총 7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제껀 그 중에서 핑크 색인데 절대핑크인지 야미 핑크인지는
가물가물합니다.
하지만 핑크색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기존의 립스틱이나 립글로스하고는
디자인이 확실히 뭔가 다르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뒷면에 흔들어서 사용하세요 라는
문구가 눈에 뜁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처음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스폰지같은 것이 들어있어서
입술에 바르기도 쉽고
거울이 필요없어 보입니다.
바르기 편하기로는 나스나 클리니크의
립글로스를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진에 잘 나오진 않았지만
구멍이 3군데 나와 있고
흔드니 구멍위로 색이 나옵니다.
그럼 스폰지에 묻어져서 입술에 바르는 겁니다.
의외로 단순한 거 같으면서도 신기합니다.
입술에 바르고 부끄럽지만 셀카도 찍어봅니다.
발색이 확실히 좋고 유지력도 뛰어납니다.
제 입술 색깔이 좀 색이 진한편이라 웬만하면
색이 잘 티가 안나는데
발색이 뛰어나는 것이 마음에 쏙~ 듭니다.
사실, 이번에 클리니크의 립글로스를 구매하려고
위시리스트에 적어놨는데
아무래도 랑콤 마뜨쉐이커를 다른 색깔로 장만해야겠습니다.
내일 바로 테스트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누드피치나 누드로즈가 탐이 나는데
우선 테스트를 한번 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가격은 37,000원입니다.
구매 및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 테스트는 무조건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틴트 제품이라 확실히 그 색깔이 입술에
잘 표현되나 그래도 화면으로 보는 색과
실제로 발라보는 색은 다르니
테스트 해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저 또한 조만간 빨리 가서 테스트 좀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