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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자주 씻기도 하고
또, 집안일을 하다보니 엄두가
나지 않는데요.
발은 또 얘기가 틀려지죠?^^
특히나 여름철에는 이제 맨 발톱이 부끄러워질만큼
많은 분들이 관리를 받고 있는 요즘이에요.
저도 손은 1년에 몇번 안하지만
발은 여름 내내 하고 다닐만큼
신경을 쓰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발은 손보다는 자주 안닦기도 하고
물에 자주 노출이 안되는 만큼
유지가 길어서
한번 해도 본전 뽑더라구요.ㅋㅋ
게다가 요즘은 굳이 네일샵을 가지 않아도
스티커로 간단하게 손톱이든
발톱이든 원하는 데코를 할 수 있는
상품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전 예전에 인코코를 몇번하기도 했는데
대싱디바를 접하고서는 완전 광팬이
되어버렸어요~~
하지만 역시나 손은 몇번 했지만
물을 자주 닿게 되니
금방 떨어지기도 하고 또,
은근 신경쓰이긴 하더라구요.
물론 손톱도 한번 하면
일주일은 거뜬한데요.
그래도 웬지 남이 내 손톱을 봤을 때,
두겹으로 보여지는 것 자체가
싫더라구요.::))
하지만 발톱은 얘기가 다르죠~
누구든 위에서 쳐다보니
신경쓰이지 않고
또 한번하면 더 오래가고..
무엇보다도 대싱디바는 확실히
사람 손으로도 하지 못하는
그런 무늬나 색이 이쁜 것들도 많아요.
올리브영에 갈 때마다 대싱디바를 찾는데
패디전용제품은 진짜 매대에 있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ㅠㅠ
명동에 대싱디바 매장엔
정말 종류가 많던데,
우선 올리브영이나 롭스에 나오는
제품도 5가지밖에 안된더라구요.
눈에 보이자마자 바로 집은 요 블랙!
구성품으로는 패디는 물론이고
표면을 정리할 수 있는 프리패드와
뗴어낼 때 필요한 우드스틱 그리고
자를필요 없이 가볍게 다듬을 수 있는
저 핑크막대(?)
암튼 전 다 돈주고 산 것들인데
패디제품에는 들어가 있더라구요.
신제품애는 다 들어가있나? 흠
아직 손톱제품들은 신제품을
사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흠흠
요 프리패드는 딱 한 장 들어있어요.
하지만 부족하다 싶으면
화장솜에 아세톤을 묻혀서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꼼꼼하게 젹혀있는 주의사항들!
붙이는 위치는 절대 헛갈리지 않게
신경쓰셔야겠죠?^^
친절하게 순서도 나와있네요.
여기서 중요한 건,
붙인 후에 적당하게 눌러주셔야해요!
말그래도 그래야 접착력이 업업업!
짜잔~ 패디용 대싱디바는
들어있는 숫자가 대략 24개로 손톱용보다는
수량이 살짝 작아요.
우선 엄지용으로 들어있는
총 6개의 패디
사람 손으로는 절대 흉내낼 수 없는
반짝반짝한 것이 마음에 쏘옥~
그리고 나머지는 작은 발톱들용..ㅋㅋ
손톱용이랑 틀리게 아무래도 크키가 많이 작으니
끝에 떼어낼 수 있는 것이
붙어있더라구요.
붙이고 요것만 떼면 끝!
정말 대싱디바 발명한 사람 대박!
투명 테이프 떼고 붙이고
끝에 저것만 꺽으면 끝!
요건 지난 주에 손톱용 대싱디바로
급하게 한건데요..흠..
정말 자르는데 완전 힘듬::))
그래도 뿌듯한 한컷!
도저히 민발톱으로는 못다니겠더라구요.ㅎㅎ
짜잔! 정말 1분도 안되서 완성되는
패디큐어.
굿굿굿~
반들반들 완전 마음에 쏙~ 들어요.
나름 인터넷에서 본 발샷 따라해봤어요.
다만 아쉬운 건 정말 전 발도 작고
발톱도 작아서
딱 맞는 크기는 딱 1회 뿐.
나머지는 아마도 친정엄마께
기부해야할 듯 싶어요.ㅋㅋ
다음엔 명동 대싱디바 매장가서
마구마구 지르고 싶은 욕구가 솟네요.
올 여름엔 대싱디바 패디제품으로
걱정없이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역시 발에는 패디전용으로 추천드립니다!